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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KT알파쇼핑, 'KT AI 서비스로봇' 최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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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KT알파쇼핑 KT AI 서비스로봇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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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쇼핑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방송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KT AI 서비스로봇은 서빙, 퇴식, 순회 기능을 가진 자율주행 로봇이다. 별도 설치물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어떠한 매장 환경에서도 안정적 서빙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 △주행음원·음성 안내 문구 사용자 설정 △다수 테이블 연결 △음식물 내림 자동 감지 △위급상황 긴급 멈춤 △다국어 메뉴 지원 등을 제공한다.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다.

KT알파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KT AI 서비스로봇'은 특정 기간 내 임대해 이용할 수 있는 임대형 상품으로 매장 방문 컨설팅과 최적 경로 제공, 무상 AS, 설치 및 철거비 무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T AI 서비스로봇' 설치를 희망하는 고객은 방송 중 안내되는 번호로 상담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지역별 KT 담당자가 개별 연락 후, 매장을 직접 방문해 로봇 설치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로봇 시장은 2025년 기준 누적 23만대의 로봇이 보급되고 2조8000억원 규모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제조로봇에서 서비스로봇으로 수요가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홍기현 KT알파쇼핑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KT AI 서비스로봇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향후 병원, 금융,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KT그룹 시너지 기반 홈쇼핑 최초로 KT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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