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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둔촌주공 흥행대박 예감..견본주택 방문예약 이틀만에 1만3600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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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연말 서울 분양시장에 역대급 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29일 오전 분양을 앞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2022.11.29/뉴스1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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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분양에 나선 가운데, 견본주택 방문 예약이 이틀 만에 마감됐다. 견본주택에는 총 1만 3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 방문예약을 진행한 결과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1만3600명이 예약했다. 지난 28일부터 예약 신청을 받았는데 이틀 만에 모두 마감된 것이다.

견본주택 방문예약은 오전 10시부터 30분 단위로 오후 4시까지 총 13개 타임으로 나뉠 예정이다. 하루 수용인원은 3400명으로, 한 타임에 약 26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셈이다.

둔촌주공 분양대행사는 당초 하루 최대 수용인원을 2600명으로 정했으나,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자 문의 전화가 빗발쳤고, 결국 800명씩을 추가해 하루에 3400명씩 받기로 결정했다.

견본주택은 우선 분양일정 전날인 1~4일까지 4일간만 운영한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견본주택은 우선 청약 전날까지만 진행하기로 했고, 추후 연장해 운영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 2032가구 규모로,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9㎡A 10가구 △39㎡A 1150가구 △49㎡A 901가구 △59㎡A 936가구 △59㎡B 302가구 △59㎡C 149가구 △59㎡D 54가구 △59㎡E 47가구 △84㎡A 209가구 △84㎡B 21가구 △84㎡C 75가구 △84㎡D 188가구 △84㎡E 563가구 △84㎡F 47가구 △84㎡G 19가구 △84㎡H 11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49㎡ 8억2970만~8억8100만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84㎡ 12억3600만~13억2040만원 등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46만여㎡의 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안에 드는 4개의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시공에 참여하는 만큼 각 건설사의 기술력이 집적된 우수한 상품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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