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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오전 오석준 대법관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오 대법관 임명 동의안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돼 지난 7월 28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 제청한지 119일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역대 최장기간 '임명안 표류'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앞서 9월 퇴임한 김재형 전 대법관에 대한 훈장 수여도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진행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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