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강준석 사장이 23일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감천항 운영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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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23일 오후 부산항만공사(BPA) 강준석 사장이 감천항 하역현장을 점검하며 물류 위기에 사전 대처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다음날인 24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강 사장은 감천항에서 하역하는 주요 중량화물인 철재, 금속, 건설자재 등의 정상적인 반출입을 위해 중앙부두 현장 상황도 살펴봤다.
또 감천항 동편부두 내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안전통행로 추가 조성구간을 둘러봤다. 현재 접안 중인 꽁치조업선에 승선한 외국인 선원의 밀입국 차단을 위한 보안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강 사장은 감천항 주변도로 교통이 혼잡한 만큼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BPA 강준석 사장이 23일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감천항에서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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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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