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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D리포트] 눈물 속 회견…"대통령 사과 · 책임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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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사과와 책임규명 " ]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한 유가족의 첫 기자회견.

시작 전부터 여기저기서 북받치는 울음이 터져 나옵니다.

이제는 곁에 없는 스물여섯 살 딸에게 쓴 편지를 담담히 읽어내려가던 아버지는 터지는 울음을 가까스로 참아냅니다.

[ 희생자 이상은 씨 아버지 : 힘내서 잘 가거라. 엄마 아빠도 힘낼게. 우리 딸이어서 너무 고마웠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