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공공외교 실무위원회 참석한 이도훈 외교부 2차관(가운데) |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외교부는 22일 이도훈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정책공공외교 관계부처 실무위원회를 열고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공공외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방향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미중 전략 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서 정부 부처 간 조율된 대외 메시지 발신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 등 우리의 외교 비전에 대해 미국 내 관심이 크다며 관련 부처 간 대미 공공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계획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과학기술부, 한국국제교류재단, 통일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KDI국제정책대학원, 해외문화홍보원 등 총 11개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국장급 인사가 참석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반기별로 이 회의를 열고 공공외교 사업 발굴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ki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