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등유값 1년 새 50% 올라…난방비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이웃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겨울로 접어들면서 난방비 걱정이 가득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최근 취약계층이 주로 쓰는 난방용 등유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JIBS 권민지 기자입니다.

<기자>

여섯 살 다은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조은숙 할머니.

다은이는 온몸이 까만 점으로 뒤덮이는 선천성 거대 모반증을 앓고 있어 수차례 피부 재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겨울이 다가오면서 할머니는 난방비 걱정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호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