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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장롱서 발견된 현금 3억 원 압수…후원금을 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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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의 집 장롱에서 현금 3억 원이 발견됐습니다. 검찰은 이 돈의 출처를 수사할 방침인데, 노 의원은 혐의와 관련 없는 후원금과 부친상 조의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검사와 수사관들이 테이프로 봉인한 종이 상자 여러 개를 들고 나옵니다.

검찰은 사흘 전 압수수색에서 노웅래 민주당 의원 자택 장롱에 3억 원 상당의 현금다발이 있는 걸 발견했지만, 법원이 허락한 압수 목록에 현금이 포함되지 않아 봉인만 해놓고 철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