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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오늘(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입니다.
소방노조는 "10월 29일 소방관들은 한순간도 걷지 않고 뛰고 또 뛰며 참사 현장에서 사투를 벌였는데 그 결과가 용산소방서장과 지휘팀장 입건, 출동 차량과 소방관의 현장 활동기록 수사"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소방노조는 "현장 소방관에 맞춰진 수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소방노조는 온·오프라인으로 서명용지를 취합해 오는 22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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