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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주째 실무진에만 맴도는 수사…일선에선 잇단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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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2주째, 경찰청 특수수사본부는 실무진급 조사를 이어갔습니다만, 수백 명이 투입된 것치고는 속도가 잘 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어제(11일) 숨진 시청 과장은 참사와 관계 없다던 서울시 해명도 사실과 일부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특수본이 입건한 주요 피의자는 6명입니다.

참사 당시 용산경찰서장과 서울청 상황관리관, 상황관리팀장을 입건해 업무에서 배제했고, 참사 직후 인파 위험을 경고하는 정보 보고 문건을 삭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을 피의자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