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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표가 욕설 · 성추행 · 협박"…한 아이돌 그룹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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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아이돌 그룹이 소속사 대표의 갑질을 폭로했습니다. 멤버들은 폭언과 원치 않는 신체 접촉에 시달렸고, 코로나 감염 사실도 숨긴 채 공연장에 내몰렸다고 밝혔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 오메가엑습니다.

멤버 11명 전원이 다른 그룹에서 활동하다 뭉친 외인구단같은 콘셉트로 화제가 됐습니다.

문제가 처음 불거진 건 지난달 미국 공연을 마치고 거리에서 찍힌 동영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