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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성범죄 이력 있어도 학원 일 '버젓이'…허술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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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학대나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취업이 제한된 학원에서 일하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적잖습니다. 학원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관련 범죄 이력을 조회하거나 신고하는 제도가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정다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남해에서 입시학원에 다니던 고등학생 A 군은 학원 차량 운전기사 최 모 씨가 아동 성범죄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