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H, 상생 협력 관계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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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LH는 현재 진행 중인 수도권 3기 신도시 등 29개의 사업지구에 대해 속도감 있는 전력인프라 확충과 송전선로 지중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LH는 필요한 전력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사업지구에 입주하는 전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과 LH는 수도권 3기 신도시(경기 하남 교산·남양주 왕숙·고양 창릉)를 경과하는 송전선로의 지중화 및 전력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을 LH 전 사업지구로 확대해 전력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적기 전력인프라 구축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구 경과선로 간소화로 지중화 비용 절감(542억원) 등 전력설비 건설 및 지중화의 투자비 절감 효과 또한 기대된다.
한전과 LH는 이번 상생·협력 업무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양사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적기 전력인프라 구축, 투자비 절감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태옥 한전 전력그리드부사장은 "한전과 LH의 협력으로 우리나라의 주택과 전력인프라 확충을 주도해 국가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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