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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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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바일 홀덤 '더블A포커' 연내 출시…"젊은층 새로운 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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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우진 대표 "홀덤 게임, 젊은층 새로운 놀거리 떠올라"
"신규 이용자 유입, 한게임 브랜드 경쟁력↑ 기대"
"웹보드·소셜카지노 특화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 구축 예정"
3분기 웹보드 게임 매출 전년 대비 38% 성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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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NHN이 텍사스 홀덤 장르의 모바일 신작 ‘더블에이포커’를 연내 출시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8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더블에이포커를 연말 연시 성수기 기간에 맞춰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젊은 층의 새로운 놀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홀덤 게임을 통해 웹보드 게임 시장에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고, 한게임의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매치쓰리 퍼즐 게임 개발을 위한 전용 엔진 '엠브릭(M-Brick)'을 구축했다"며 "연내 글로벌 시장에 소프트런칭할 카지노 테마의 매치쓰리게임 '퍼즐앤카지노'를 시작으로 다양한 퍼즐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NHN은 국내 1위 웹보드 게임 역량을 접목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도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정 대표는 "NHN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웹보드 게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며 "웹3.0 시대를 맞아 NHN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웹보드 및 소셜카지노 장르에 특화한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베팅 성향을 가진 웹보드 게임은 그 특성상 어떠한 게임보다도 인게임(in Game) 경제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승부예측 게임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와 소셜 카지노 장르의 '마블슬롯'에 NHN의 재화 관리 역량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N의 3분기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전 분기 대비 19% 성장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웹보드 게임 월 결제한도가 상향된 것에 따른 효과다.

정 대표는 "3분기 중에도 한게임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는 꾸준히 확대됐으며, 7월 중 PC포커에 런칭한 ‘포커 리그전’은 출시 후 전체 유저의 45%가 참여하며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며 "한게임 모바일 포커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 순위를 갱신했고,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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