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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참사 당시 즉시 출동 '코드 0'에도 책임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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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급한 신고가 경찰에 쏟아졌던 지난 토요일 밤,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 총괄 담당자가 상황실에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상황관리관을 대기 발령하고, 수사 의뢰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참사 당일 오후 6시 34분, "사람들이 엉켜서 압사당할 것 같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처음 접수됩니다.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곳은 서울경찰청 112 상황실, 저녁 8시 53분 "사람이 너무 많아 압사당하고 있다"는 신고에는 경찰이 즉시 출동해야 하는 긴급 신고인 코드0가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