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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무조건 예뻤죠, 그런 손녀가…" 할아버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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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이별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예쁘기만 한 고등학생 손녀를 떠나보낸 할아버지, 그리고 현장에서 함께 숨진 20대 연인의 이야기를 유족의 동의를 얻어 전해드립니다.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참사 당일,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에 놀러 간 손녀는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유가족 : 밤 12시가 넘고 1시가 넘어서 안 오니까 실종 신고를 했나봐요. 아들한테 전화받기 전에는 설마 저는 전혀 생각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