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군산 기지에는 미국 해병대 제242 전투기 공격비행대대(VMFA-242)가 운용하는 'F-35B' 4대가 착륙했습니다.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지상은 물론 항공모함이나 강습상륙함 등에서도 뜨고 내릴 수 있는 만큼 유사시 다양한 환경에서 출격할 수 있는 최신 스텔스 전투기입니다. 그 밖에도 EA-18 전자전기, U-2 고공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100여 대가 동원됐고, 호주 공군도 동참해 KC-30A 공중급유기 1대를 투입했습니다. 우리 공군은 F-35A, F-15K, KF-16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 등 140여 대 전력이 참가했습니다.
이러한 규모의 한미 공중 훈련은 2017년 12월 이후 5년 만입니다. '비질런트 스톰'은 오는 4일까지 이어집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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