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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단독] "인파 몰려 사고 우려" 일선 경찰서의 보고…왜 누락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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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경찰청이 만든 문서에는 지난 주말 밤 이태원에 대한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지역을 담당하는 서울 용산경찰서 안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는 사전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SBS와의 통화에서 "핼러윈을 며칠 앞두고 정보과 경찰관이 보고서 하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