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30일 인도 구자라트주 모르비 지역 마추강 현수교가 붕괴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힌두고 최대 축제 기간인 '디왈리' 기간을 맞아 해당 다리로 관광 인파가 몰렸습니다. 해당 다리의 적정 수용 인원은 약 150여 명이지만, 사고 당시 약 4~500여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다리는 개통된 지 140년이 넘어 최근 6개월간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나, 보수 후 재개장한 지 나흘 만에 붕괴됐습니다. 이 사고를 두고 "일부 관광객이 일부러 다리를 흔들었다"는 증언들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보수 업체 측의 부실 공사·무차별 관광객 수용 등 다양한 사고 원인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예고된 인재"라는 지적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최소 14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색 및 구조 작업 진행에 따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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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소 14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색 및 구조 작업 진행에 따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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