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1, 2위 맞대결에서 울산이 김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울산은 2년 연속 30만 관중을 돌파하며 빗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은 안방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21분 김천 모재현에게 수비 뒷공간이 뚫리며 허를 찔렸습니다.
아타루의 패스를 야고가 마무리하며 2만 4천여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두 시즌 연속 30만 관중 돌파를 자축하듯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승점 5점 차 1위를 달리며 3년 연속 우승의 꿈을 키웠습니다.
대구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전북을 4대 3으로 눌렀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에드가의 헤더로 균형을 맞춘 뒤, 종료 휘슬 직전 박세진이 기적 같은 역전 골로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강원의 18살 에이스 양민혁은 시즌 10호 골을 뽑아 최연소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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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 2위 맞대결에서 울산이 김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울산은 2년 연속 30만 관중을 돌파하며 빗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은 안방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21분 김천 모재현에게 수비 뒷공간이 뚫리며 허를 찔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30분 이명재의 크로스에 이은 고승범의 몸을 날린 헤더로 그림 같은 동점 골을 뽑아내며 빗속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5분 뒤엔 교체 투입된 외국인 선수들이 역전 쇼를 합작했습니다.
아타루의 패스를 야고가 마무리하며 2만 4천여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두 시즌 연속 30만 관중 돌파를 자축하듯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승점 5점 차 1위를 달리며 3년 연속 우승의 꿈을 키웠습니다.
대구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전북을 4대 3으로 눌렀습니다.
세징야와 이탈로의 연속골로 2대 0 리드를 잡은 대구는, 후반 13분 이후 내리 3골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해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에드가의 헤더로 균형을 맞춘 뒤, 종료 휘슬 직전 박세진이 기적 같은 역전 골로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강원의 18살 에이스 양민혁은 시즌 10호 골을 뽑아 최연소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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