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의 기온 11.3도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평년 수준을 살짝 웃돌고 있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여전히 쌀쌀함이 감도는 아침입니다.
낮이 되면 20도 안팎으로 온화함이 감돌겠지만 아침과 일교차 일부 지역에서 크게는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어서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구름의 양은 어제보다 늘어나겠고요, 남부 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기 때문에 해안가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히 기온 살펴보시면 현재 홍성의 기온 7도, 창원은 9.1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서울의 기온 19도,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에 약하게 빗방울 떨어질 때 있겠고요.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이 되면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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