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AP/뉴시스]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 미착용으로 사망한 지 40일을 맞은 26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시위대가 교차로를 막고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2022.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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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외교부는 28일 "정부는 이란 내 여성 인권 상황 및 강경한 시위 진압이 장기화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갖고 있으며, 관련 국제사회의 대응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한 20대 여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뒤 지난달 16일 돌연 사망한 이후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이번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지난 26일(현지시간) 이란 시라즈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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