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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바다·고영열·이은성 등 출연...'콘서트 아리아' 12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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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민 기자]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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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최수민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콘텐츠인 '콘서트 아리아'가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된다.

㈜예술숲은 오는 12월 17일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콘텐츠인 '콘서트 아리아'가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지난 2019년 '아리아'를 시작으로 2022년 해외문화홍보원과 협력한 판소리 융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탄생한 감상용 판소리와 융복합 판소리 음원 10곡을 담은 앨범'진화(Evolution)'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있는 김백찬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비스트, 비투비, 아이오아이 등 K-POP 스타들의 콘서트를 연출한 고은철 감독이 무대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원장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인 왕기석 명창이 직접 콘서트에 출연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김현주, 방수미, 정민영, 김송, 김대일, 서진희, 정승희, 고준석 등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들과 기악단 단원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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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ES 출신 원조 요정 가수 바다,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소리꾼 고영열,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는 남궁진영, 청아한 음색의 만능 보컬리스트 이은성, 무대 위 리듬 드리블러 정민혁 등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우리 판소리의 매력을 그들만의 새로운 창법과 표현력으로 대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북과 소리꾼만으로 구성되는 판소리의 기본 틀에서 벗어나 국악기, 밴드, 브라스, 스트링 등 35인조 오케스트라가 이번 콘서트의 라이브 연주를 맡아 각 음악마다 특색을 살린 세밀함과 웅장함을 전달한다.

한편 '콘서트 아리아'는 오는 12월 17일 저녁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열린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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