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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규 확진 3만 4987명…1주 전보다 1만 명 가까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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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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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대로 내려왔지만 1주일 전보다 1만 명 가까이 늘며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4천987명 늘어 누적 2천543만1천10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4만842명)보다 5천855명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25~26일 이틀 연속 4만 명대였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20일(2만5천376명)과 비교하면 9천611명, 2주일 전인 지난 13일(2만6천936명)보다 8천51명 각각 늘었습니다.

목요일(발표일 기준) 수치만 비교하면 지난달 15일(7만1천444명) 이후 6주 사이 가장 많습니다.

유행세와 관련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꾸준히 감소세에 있던 유행이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음달 7차 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정부는 어제 개량백신의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고 접종 백신을 3종으로 늘리는 내용의 동절기 추가접종 확대계획을 발표하고 오늘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어제와 같은 24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2일 잠깐 100명대(196명)로 내려왔지만 이후에는 닷새째 200명대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직전일과 같은 26명이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천43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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