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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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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직원 BTS 모자 판매글에…박진 "사실이면 엄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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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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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외교부 직원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BTS 멤버의 모자를 고가에 판매하려 한 논란에 대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4일 박진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해당 판매 글에 대해 내부적으로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사실관계 등 구체적 내용은 개인 신상 내용이기에 이 자리에서 말하기 곤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정인을 혐의자로 두고 조사 중이냐'는 질문에는 "네, 내부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BTS 멤버 정국이 썼던 모자를 1000만원에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는 자신을 외교부 직원이라고 소개하며 직원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국이 외교부 여권과에 왔다가 놓고 간 모자인데, 분실물 신고를 했지만 기한인 6개월간 찾지 않아 본인이 갖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되자 현재 판매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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