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러시아 벨고로드 군 사격장서 총격…11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러시아 군 사격장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벨고로드(붉은 화살표)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의 러시아 군 사격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총격범 2명은 사살됐습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이번 사건이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러시아 남서부 벨고로드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독립국가연합 국가 출신 2명이 사격 훈련 중 참전을 자원한 병사들을 향해 발포했고 대응 사격으로 이들도 사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 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둘러 군 동원령을 내린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사진=구글 지도 캡처, 연합뉴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