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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마지막 생명의 끈인데…상담전화 3분의 1이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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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삶의 고비를 겪으며 죽음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줄 누군가가 절실하지요. 당국은 이럴 때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번을 누르라고 하는데, 갈수록 전화를 거는 사람은 늘어나지만, 통화 연결부터 쉽지 않다고 합니다.

박세원 기자의 보도 보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우울증이 심해져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마다 정부의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으로 전화를 걸었다는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