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모니카'로 불렸던 여성을 기억하십니까? 아프리카 적도 기니의 초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의 막내딸 '모니카 마시아스'입니다. 일곱 살 어린 나이에 쿠데타를 피해 북한으로 망명한 뒤, 평양에서 대학까지 졸업하며 북한에서 16년이나 살았던 그녀는 김일성을 "잔소리꾼 할아버지"라는 친숙한 모습으로 기억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북한에서의 삶을 뒤로 하고 스페인, 뉴욕, 서울, 런던 등 전 세계를 돌며 살고 있는 모니카. 어느덧 50대가 되어 한국을 다시 찾은 그녀에게 지금의 한반도에 대해 물었습니다.
( 취재 : 김민정 / 영상취재 : 이용한 / 구성 : 김도균 / 편집 : 이혜림 / 디자인 : 인턴 김성은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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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모니카'로 불렸던 여성을 기억하십니까? 아프리카 적도 기니의 초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의 막내딸 '모니카 마시아스'입니다. 일곱 살 어린 나이에 쿠데타를 피해 북한으로 망명한 뒤, 평양에서 대학까지 졸업하며 북한에서 16년이나 살았던 그녀는 김일성을 "잔소리꾼 할아버지"라는 친숙한 모습으로 기억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북한에서의 삶을 뒤로 하고 스페인, 뉴욕, 서울, 런던 등 전 세계를 돌며 살고 있는 모니카. 어느덧 50대가 되어 한국을 다시 찾은 그녀에게 지금의 한반도에 대해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