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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바이든 "푸틴은 오판한 이성적 행위자"…핵사용 않도록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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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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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억압하려는 자신의 능력을 매우 오판한 "이성적인 행위자"(rational actor)라고 칭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방송 예정인 '제이크 태퍼와의 CNN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해 "나는 그가 매우 잘못 계산한 이성적인 행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을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칭한 데에는 푸틴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실제로 핵무기를 쓰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희망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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