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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비디오머그] 일본 감독이 이걸 만든다고? 일본이 사과하길 바라면서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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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토 일대에 진도 7.9의 대지진이 발생했던 1923년 9월. 곧이어 일본 정부는 혼란스러워진 사회 분위기를 조선인들에게 덮어씌우며 '조선인이면 무조건 다 죽이는' 사실상 학살을 종용했는데요.

마을마다 구성된 자경단이 조선인 등 수상한 사람을 색출해내기 시작했는데 이때 치바현 후쿠다 마을에서 믿을 수 없는 비극이 벌어지고 맙니다. 막 마을로 들어오던 15명의 일본인 약장수들을 조선인으로 오해한 자경단이 흉기를 휘두르기 시작해 9명이 목숨을 잃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