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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기름값 내림세 지속…휘발유 가격 1천600원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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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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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0.9원 내린 리터당 1천67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7.8월 내린 1천74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8원 내린 1천61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주보다 18.6원 내린 1천817.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 플러스의 감산 결정과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1달러 오른 배럴당 9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분이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되기까진 2~3주가량 걸리기 때문에, 정유 업계는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이 다음 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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