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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단독] '전기차 차별법' 공개 직후 최초 보고엔…'차별 우려' 분석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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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구체적 문제 언급 안 돼"

부실했던 최초 보고…초기 대응 놓친 '6일'

[앵커]

미국이 한국산 전기차를 차별하는 법안이 처음 공개된 날 주미대사관은 외교부에 첫 보고를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보고됐는지 취재해봤습니다. 핵심인 차별 우려는 빠졌고, 오히려 별 문제없다는 식으로 보고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로부터 약 열흘 뒤에 법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최초 대응이 부실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산 전기차 차별법이 미국에서 처음 공개된 건 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