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21년 만에 여성가족부 폐지…정책 공백 '반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정부가 어제(6일) '여성가족부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현 여가부의 주요 기능은 복지부로 옮기겠다는 정부안에 진보 여성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과 아동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2001년 여성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여성가족부.

정부는 21년 만에 폐지안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상민/행정안전부 장관 (어제) : (여성가족부 폐지는) 윤석열 정부의 주요 대선공약이었습니다. 여성 불평등 개선에 집중했던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을 남녀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