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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동해서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북한 탄도 미사일 도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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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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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이 오늘(6일) 동해에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을 벌였습니다.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등 최근 도발 수위를 급격히 높이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2주 연속 한미일이 동해에서 함께 훈련하면서 3국 안보 협력을 강화한 것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한미일이 동해 공해상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한국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미 해군 핵 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항모강습단 예하 이지스 구축함 벤폴드함이 참여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콩고급 4번 함인 이지스 구축함 초카이함을 파견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상황을 상정하고 표적정보 공유를 통해 탐지·추적·요격 절차에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합참은 "이번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작전수행 능력과 태세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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