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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설립한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오늘 오전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최근 이 사건으로 구속된 이 전 부지사가 지난 2008년 만든 단체입니다.
이 전 부지사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취임하기 전까지 해당 단체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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