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어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여가부를 폐지하는 대신 주요 기능을 보건복지부 산하 본부로 두고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며 재외동포청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민청과 우주항공청 신설은 이번 개편안에는 담지 않고, 추후에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여당은 정부 조직개편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입법'이 아닌 '의원입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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