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2022 뉴발란스 런온서울 우먼스 10K’ 파트너사 참여

러너 전용 휴식, 게임, 포토존 운영

저소득 가정 여아 대상 생리 지원 키트 기부

지난 2일 열린 '2022 뉴발란스 런온서울 우먼스 10K'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결승점인 여의도공원에 도착하고 있다.[우리카드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주관하는 ‘2022 런온 서울 우먼스(RUN ON SEOUL WOMEN)’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러너를 위한 세가지 맞춤형 컨셉으로 ‘우리 함께(I&U) 달려U’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모두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힐링존에서는 우리카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우 인증 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고, 게임존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포토존은 지난달 출시한 ‘NU I&U(뉴 아이앤유)’카드 광고캠페인의 한 장면을 활용한 포토스팟으로 구성했다.

우리카드 NU(뉴) 그룹으로 참가하는 우리카드 회원(법인, 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는 일반 참가비 선착순 3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뉴발란스 러닝티셔츠, 니삭스 등으로 구성된 6만9000원 상당의 일반 패키지를 제공했다.

행사 컨셉과 취지에 발맞춰 국내 최대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매월 생리빈곤을 겪고 있는 전국 위기가정의 청소년 여아 1000명을 대상으로 생리대, 여성청결제, 팬티라이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기부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콜라보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뉴발란스 런온 서울 우먼스’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진행된 오프라인 레이스로, 총 8000명이 참가해 서울 중심부로 구성된 코스를 달렸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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