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남북관계 해결 위해 경기도 적극적인 역할 강조
사진제공=경기도.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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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5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경기도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의 정부가, 또 이 정권에서 남북 관계가 훨씬 더 경색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경기도에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와 사회에 역동성을 만들어보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상생과 포용을 추진해 보고, 미래 도전 과제에 대한 극복에 앞장서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드는 기회의 수도로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10.4 공동선언) 1주년 강연 때 '이것은 버림받은 선언'이라고 얘기하셨지만, 마지막에는 '이 나무 죽지 않았다. 물 주고 볕 좋으면 뿌리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15주년 학술회의가 10.4 공동선언 나무에 물 주고 볕을 좀 더 쬐게 하고, 뿌리를 뻗어나가게끔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양주시, 2023년도 생활임금 1만770원 결정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강수현)는 2023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을 1만770원으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종합적으로 결정한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법정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의 재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생활임금 1만250원보다 5% 인상된 금액으로 2023년 최저임금 9천620원보다 1천150원 높은 수준이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양주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 적용되며 민간 확산을 위해 민간이전 사업 추진 시에도 생활임금 적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문체부, '2030 자문단' 공모…정책에 청년층 여론 수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청년세대 '2030 자문단'을 공모한다.
정책적 동반자인 문체부 '2030 자문단'은 현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하고 비상임 단원 20여 명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문단은 향후 2년 동안 문체부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전달하게 된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학력·경력 등에 상관없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자문단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세대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심 분야와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별로 나누어 자문단을 모집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응모하는 분과와 관련된 학위, 활동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서류심사과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선발 절차와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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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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