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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현장실습 사망' 홍정운군 1주기 추모식 6일 여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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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 홍정운 현장실습생 1주기 추모식 포스터.(고 홍정운 현장실습생 1주기 추모위원회 제공)2022.9.3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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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고교 현장실습 과정에서 바다에 빠져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고 홍정운군 1주기 추모식이 6일 전남 여수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유가족 인사 및 추모사, 추모영상, 추모시낭송, 추모위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헌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모위원회 관계자는 "여수를 포함한 전국 시민단체 32곳이 참여했다"며 "1주기를 시작으로 2·3주기 추모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인 홍군은 2021년 10월6일 오전 10시42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친수공원 요트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여수 한 요트업체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했고, 잠수를 위해 허리에 매달았던 10㎏의 웨이트벨트 대신 호흡장비를 먼저 제거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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