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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코스피, 개미 '팔자'에 연저점 찍고 215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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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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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30일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팔자'로 2150선까지 밀리며 장 마감했다. 연저점을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4포인트(0.71%) 내린 2155.49에 장 종료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9.82포인트(0.45%) 내린 2161.11에 개장한 뒤 장중 2134.77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8일 기록한 장중 연저점(2151.60)을 경신했다.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로 낙폭을 줄여 2150선을 회복했으나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28일(2169.29) 기록한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07억원어치를 순수하게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2억원, 10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07%), 삼성바이오로직스(-0.74%), LG화학(-2.01%), 현대차(-2.75%), 삼성SDI(-3.53%), NAVER(-1.53%), 기아(-3.49%)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0.95% 오른 5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2.85% 오른 8만3100원에 장 종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2포인트(0.36%) 내린 672.65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7원 내린 1430.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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