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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창립 100주년…"50년 헌신해온 이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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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일제 강점기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로 시작

100년 맞아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 슬로건 선포

500여 명 참석해 100주년 축하…'50년 헌신' 수상

[앵커]대표적인 기독교 여성 운동 단체, 한국YWCA연합회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국YWCA는 오늘 감사 축제를 개최하고, 100년을 뒤돌아보는 한편,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혜인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기독 여성 운동을 이끌어 온 한국YWCA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1922년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로 시작한 한국YWCA연합회는 이제 교회는 물론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창립 100주년 감사 축제에서 원영희 회장은 "한국YWCA만의 100년이 아니라 여성 운동, 그리고 기독 여성 운동의 100년"이라며 "눈물과 기도로 헌신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원영희 회장 / 한국YWCA연합회"이제 감사로 나아온 우리가 하나님과 사회 앞에서 정의, 평화, 생명의 길을 쉼 없이 계속 걸어가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주역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국 YWCA연합회는 앞으로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후위기와 평화를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이미 심각한 기후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교회와 사회가 해야할 일을 고민하고, 실천 사항들을 꾸준히 알리겠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여성 평화 순례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도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감사 축제에는 전현직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국YWCA연합회의 100년을 축하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유관순 기념관 입구에는 여성과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참여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한국YWCA연합회는 YWCA를 위해 많게는 50년을 헌신해온 이들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한국YWCA연합회는 앞으로도 여성 운동과 우리 사회 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BS뉴스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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