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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KB증권,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가입자수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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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KB증권은 지난 26일 오픈한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3일 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상장 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1000원, 1만원 등 금액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매수 총액, 건수)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순이었다. 고가의 우량주이면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기술주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소수점 주문 이력이 있는 10계좌 중 1계좌는 국내 소수점 정기구매를 신청했다. 정기구매 서비스 신청 시 인기 종목 순위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별로는 30~40대의 비율이 절반을 차지했다. 나머지 연령대들도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고른 매매 비율을 보여 소액으로도 부담없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는 점이 전 연령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KB증권은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이벤트 기간)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신청 시 선착순 5만 계좌에는 국내주식쿠폰 2000원을 지급하고, 10만 계좌가 돌파 시에는 이벤트 기간 내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계좌에 국내주식쿠폰 5000원을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별도의 이벤트 신청없이 국내거주 개인고객이 2만원 이하 국내 소수점 주식을 매수 시 매수 '수수료 0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주문 타임 회차당(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동일종목을 합산해 2만원 이하 매수 주문 시 해당되며, 1일 최대 주문 타임 5회차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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