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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수원시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사업'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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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10개 팀으로 확대…보육 역량 강화 기대

아시아투데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립어린이집 멘티·멘토 결연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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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수원시가 시립어린이집의 보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토링 사업' 대상(멘토·멘티)이 10개 팀으로 늘어났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시립어린이집 멘티·멘토 결연식'을 열었다. 결연식에는 멘토·멘티로 참여하는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 원장,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직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티·멘토 결연에 따라 신규 개원 예정인 시립영통자이어린이집·시립힐스테이트푸르지오어린이집 원장(2명)이 멘티로 참여하고, 기존에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던 아동보육 경험·지식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4명)이 멘토로 활동한다.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시립어린이집 멘토링'은 수원지역에서 5년 이상 운영된 어린이집과 신설 어린이집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신설 시립어린이집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멘티 1명당 멘토 2명씩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기존 8팀과 신규 2팀 등 총 10개 팀이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대면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보육 사업·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문서 작성법, 회계실무 컨설팅 △교직원 채용·관리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방법 등 시립어린이집 운영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해주고, 보육 서비스 경험·노하우를 알려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적극적으로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멘토링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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