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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맛있는 제철음식과 아름다운 풍광 '가을 섬' 9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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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의 모습 (사진출처=행전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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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3가지 테마를 기준으로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물들었 섬' 2곳,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 5곳,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2곳 등 3총 9곳이 선정됐다.

물들었 섬 - 장사도, 병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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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왼쪽)와 병풍도 풍경 (사진출처=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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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표 볼거리 단풍과 가을꽃을 감상하기 좋은 '물들었 섬'에는 경남 통영시의 장사도와, 전남 신안군 병풍도가 선정됐다.

장사도에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가득 식재되어 있으며, 늦가을에는 동백이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

병풍도는 가을에 절정인 맨드라미가 세계 최대 규모로 식재되어 있으며 5개의 작은 섬에 설치되어 있는 12개의 건축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걸어봐 섬 - 녹도, 대장도, 내도, 월등도, 연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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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도(왼쪽), 월등도(오른쪽)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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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봐 섬'은 걸으면서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거나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경관 감상이 가능한 섬들로 구성됐다.

충남 보령시의 '녹도'는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마을이 오밀조밀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 보유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 '대장도'는 어화대와 할매바위, 대장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대장봉 전망대로 이어지는 섬 트래킹코스 보유하고 있고, 경남 거제시 '내도'는 대나무숲과 해안비경 감상이 가능한 섬 둘레길인 '내도명품길'을 보유하고 있다.

바닷길이 하루에 두 번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경남 사천시 '월등도', 전남 고흥군 '연홍도'에서는 마을 길 곳곳에서 국내외 유명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맛있 섬 - 거문도, 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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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왼쪽)와 욕지도에서 맛볼 수 있는 제철 생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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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 섬'은 가을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나오고 있는 섬들이 선정됐다.

가을이 되면 더욱 맛있는 생선인 은갈치·방어와 해풍쑥 등이 유명한 전남 여수시 '거문도',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감귤과 고등어, 소라, 전복 등이 유명한 경남 통영시 '욕지도' 2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9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여행정보 확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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