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경찰, 전동킥보드 뺑소니 혐의 50대 검거…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동킥보드로 횡단보도를 지나던 행인을 쳐 큰 부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4일 아침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 근처 도림천 내 횡단보도를 걷던 남성 B 씨를 전동킥보드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근처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지난 27일 검거했습니다.

사고 직후 B 씨의 가족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B 씨가 목뼈에 금이 가고, 쇄골이 골절되는 등 하반신 마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를 한 차례 조사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