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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열리는 첫 번째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8월 25일 행안부가 시행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 이행 상황과 중앙회 부서별 주요 업무가 보고됩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가 논의됩니다.
김광휘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최근 새마을금고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커서 특단의 대책으로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금고와 중앙회가 대책을 실행해 국민 신뢰를 쌓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전국 곳곳 새마을금고에서는 직원이 고객 예금 등을 횡령하거나 상급자가 직원들에게 사적 용무를 시키는 등 갑질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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