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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사망 용의자 체포…30대 세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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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70대 고시원 건물주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어젯(27일)밤 10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사우나에서 용의자 30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서 범행 후 도망치는 A 씨의 동선을 추적해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A 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고시원의 세입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면서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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