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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뮤지컬 '스위니토드' 12월 개막…강필석·전미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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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뮤지컬 '스위니토드' 포스터. (오디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 뮤지컬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대표작 '스위니토드'가 3년 만에 다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12월1일부터 내년 3월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보살피던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다.

비운의 스위니토드 역에는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이 새로운 캐스트로 출연한다.

스위니토드의 복수를 돕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에는 전미도, 김지현, 린아가 캐스팅됐다. 전미도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러빗부인으로 6년 만에 돌아온다.

스위니토드의 아내를 빼앗고 수양딸인 조안나까지 탐하는 부도덕한 터핀판사 역은 김대종과 박인배가 연기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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