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0 (목)

국세청, "잊고 있던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 찾아가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차미경 기자]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차미경] 국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적용역 소득자 225만 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17년∼'21년 귀속) 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소득세 환급금 2,744억 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바일 안내문을 오늘부터 3일간 발송할 예정이다.

방문판매원 등 38만 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 명, 학원강사 등 19만 명, 행사도우미 등 8만 명, 배달라이더 등 8만 명, 간병인・대리운전기사・목욕관리사・캐디・연예보조출연자・전기가스검침원 등 127만 명을 포함해 총 225만 명에게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의 '열람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환급예상세액과 소득발생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문에 있는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해 손택스(모바일 앱) 로그인하면, 여러 단계를 거치는 불편한 절차 없이 한 화면에서 원스톱으로 환급신고를 마칠 수 있다.

환급금은 적으면 1만 원, 많게는 312만 원(5년 누계)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신고 관련 문의는 국세상담센터 또는 세무서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환급신고 후 다음달 말일 이전에 입금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