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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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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 무산' 박유천, 영화 개봉은 일정대로...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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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국내 활동이 사실상 어렵게 된 가운데 신작 영화는 일정대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박유천이 해브펀투게더(옛 예스페라)를 상대로 낸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박유천은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악에 바쳐'로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었다. '악에 바쳐'는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박유천 분)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이진리), 나락의 끝에서 서로의 삶을 마주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드라마. 2021년 미국 라스베가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비롯,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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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법원의 판결로 인해 '악에 바쳐' 개봉에 지장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대해 영화 관계자는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취소' 신청 기각이 작품 개봉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다만 시사회, 무대인사, 인터뷰 등의 홍보 일정에 박유천을 만날 수는 없다.

영화사는 28일 오전 '악에 바쳐' 예고편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이번 작품에서 재벌 기업의 사위이자 잘나가던 의사였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으로 분했다.

박유천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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